홍천 105' 펜션 중 넘버원!

 

#홍천펜션 #여름방학추천 #뱀시된장 #아팠던여름방학 #애견참치 #사랑해

 

안녕하세요. 요며칠동안 너무 바쁜일이 지나갔습니다. 4월 27일이 웨딩촬영날인데 예비신부의 촬영용 드레스를 초이스하러 갔다오고 3월말에는 잔금이 있어서 분주하게 이번주가 지난 느낌입니다. 벌써 토요일이라니

토요일이 되니 정말 놀러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아서 오늘은 여름휴가 추천 홍천펜션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반려동물 동반 가능!독채 펜션! 이 두 개만 당첨돼도 반려동물 키우는 분들은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제가 작년에 먼저 다녀왔는데 정말 깨끗하고 관리가 잘 된 애견독채 펜션 '바우하우스 105'를 소개합니다!

 

애견독채펜션 바우하우스 105 강원도 홍천군 서면 가물앗길 105 바우하우스 105는 강원도 홍천군 서면 가물앗길 105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내비게이션을 찍고 가시면 전혀 어렵지 않고 주차장도 잘 갖춰져 있어 자가용으로 이용하시는데 전혀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이곳은 작년 여름휴가 때 이번엔 키우는 개 참치와 펜션에서 2박3일로 푹 쉬어오면 어떨까.하는 마음으로 방문했던 곳이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짐을 풀고 넓은 마당이 있는 '바우하우스 105'에서 참치와 함께 놀기 시작했습니다 도착하는 날에는 날씨도 흐리고 비도 조금씩 내렸지만 저희 계획은 펜션 안에서 2박3일 동안 가만히 있었기 때문에 날씨 상관없이 정말 기분도 좋았습니다. 물론 함께 갔다 온 참치도 정말 좋아한다는 듯이 여기 저기 냄새를 맡으면서 보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참치 말고 예비신부님 참치맘이 더 재밌었어요 참치와 함께 비누방울 놀이도 하고 뛰어놀다 보니 어느새 땀이 흐르기 시작했습니다. 근데 마당 진짜 좋지 않아요? 이곳 바우하우스 105를 제가 홍천펜션 넘버원으로 추천하는 이유입니다! 반려견과 함께하는 독채 펜션인데 잔디부터 실내까지 관리가 잘 되어 있었습니다.

애견 동반 펜션이라 애견 용품들이 많더라고요 건조기부터 애견 전용 수영장까지입니다. 물론 사람들이 쓰는 부엌, 침실, 화장실도 다 깨끗해서 우리도 깨끗하게 쓰려고 조심했던 부분도 기억해요! 화장실에 있는 욕조는 이때 저를 살린 욕조입니다.

저는 휴가철마다 몸이 이상하게 아팠어요. 이날도 도착하자마자 열이 오르고 코로나19가 한창 유행할 때라 걱정했는데 휴가 전날 회사에서 몸을 많이 쓰는 일을 해서 몸이 상했어요. 그래서 욕조에 물을 받아서 반신욕을 했더니 조금 나아져서 저를 살린 욕조라고 보시면 됩니다.

 

홍천펜션 바우하우스 105 주차장과 수영장

도착했는데 친절하신 사장님께서 주차 안내를 해주셨습니다 일단 언덕이 있으니 위쪽에 잠시 주차하고 짐을 나르고 나서 아래쪽에 있는 주차장에 주차하십시오.

주차장도 비어있기 때문에 늦게 갔다고 해서 주차를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 좋은 반려견 동반 펜션을 다 느끼려면 빨리 가면 되겠죠? 참고로 저는 절대 재방문 의사가 있습니다!

수영을 한 번도 안 해본 저희 애교쟁이 참치가 물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어요 자꾸 물냄새를 맡아보기에 바우하우스105 오리보트에 참치를 올려보았습니다. 물에 떠있는게 익숙하지 않은지 긴장되는게 눈에 띄었어요. 그럴 만한 게 우리 참치는 수영을 한 적이 없어요.

 

2박3일동안 바우하우스에서 먹었던 음식!

도착하자마자 과자랑 같이 맥주를 마셔줬어요 여름이라 그런지 정말 더우니까 시원하게 에어컨 틀고 맥주를 마시면 정말 최고 아닌가요? 홍천 펜션에 도착하자마자 시작되는 여유. 일단 걱정은 저절로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처음 만든 '무수분수육' 이전에 레시피가 아닌 레시피를 공유한 적이 있는데,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해주세요! #무수분수육 #무수분수육 #요리초보 #무수분수육레시피 #배부른된장 #요리의천재 #수육레시피 #보쌈레시피안녕하세요... blog.naver.com

원래는 이렇게 껍질 부분을 기름에 바삭하게 구워야 더 맛있어요! 정말 돼지 냄새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무수분 수육'이니 꼭 한번 드셔보세요! 1시간 걸리는 건 비밀!

첫날 저녁에는 이렇게 대접해서 먹었어요 수육도 맛있고 찌개도 맛있었지만 저는 몸이 좋지 않아서 소주 한 잔은 못 먹었어요. 아프니까 참아야지

다음 날 저녁에는 가져갔던 그릴에다가 삼겹살을 구워 먹었어요 놀러가면고기는진리인줄알아요. 첫날은 오겹살과 무수분의 수육, 둘째 날은 삼겹살용 김치구이. 며칠 며칠 먹어도 진짜 맛있을 것 같아요 이렇게 2박3일동안 애견동반펜션인 '바우하우스 105'에서 정말 즐겼습니다. 아프지만 않았다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홍천펜션 넘버원! '바우하우스 105' 최종 리뷰

반려견동반펜션 '바우하우스105'는 독채펜션인데다 마당도 넓어서 반려견과 함께 다녀오면 정말 좋은 장소에서 힐링했어! 라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저도 아픈데도 불구하고 사장님께서 약도 챙겨주시고 정말 깨끗한 곳에서 힐링하고 왔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습니다.

가끔 한 번, 걱정거리가 많을 때 이렇게 한 번쯤은 두고 마음의 평안을 받으러 여행을 한 번 다녀오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도 조만간 결혼준비가 되어간다면 다시 한번 꼭 가보고 싶은 홍천펜션이었습니다.

따가운 여름 햇살을 피해 그늘에서 시원한 맥주 한 잔 하실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