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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농사 마무리 하다-카테고리 없음 2022. 2. 20. 01:59
벼베기가 시작되었습니다.올해에는 벼의 일부가 쓰러지기도 해서 작년보다는 적은 수확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콤바인 작업 중 고장으로 콤바인이 2대 벼베기를 했으며, 작업시간은 콤바인 고장수리로 오래걸려 3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비 때문에 아직 논에는 물이 배수가 되지 않았습니다. 콤바인 작업은 불편합니다.
수확된 벼를 큰 포대에 담아 운반 준비를 합니다. 눈으로 봐도 작년 수확보다 많아 보입니다. 작년에 2개 넣고 3개는 절반 정도밖에 되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산물벼 매매를 위해서 운반차에 실었어요3개의 자루가 완전히 묻힌 화불차로 운반된 벼자루가 푸른 골짜기에 도착해 하차한 모습
입고된 수량입니다2333킬로그램 수분 22.3%, 2020년에는 1737킬로그램 수분 24.8%였는데 597킬로그램 정도 증가했습니다.
벼가 꺾이지 않고 이삭 거름 후에 날씨가 좋아서 결실이 좋았다고 생각합니다.같은 변적 숫자가 6백 킬로그램 정도 차이가 나는 것이 분명합니다
이미 판매한 금액이 입급하여 대구전을 갈고 삶아서 벼를 경작한 후에 타작한 비용을 지불하는 과정이 남았습니다.비료값, 농약값의 원가를 제외하면 큰 금액은 아니지만 지난 5개월간 논값과 비료 중앙병해 방지를 위해 일한 덕분에 오늘을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올해는 수확 후 벼 운반비는 농협이 50%, 푸른 곡식이 50% 부담한다고 해요.운반비 12만원을 농가가 부담 없이 지원해 줘서 다행입니다.
1,000평정도 논농사 매출에 3백만원의 비용을 제외하면...지난 5년간 소득의 전부입니다.전업농 규모의 경제에서 농부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20,000평은 벼농사를 지어야 합니다.
힘들게 농사의 한 해가 마무리되는 건강한 삶에 감사하고 또 다른 한 해를 기다려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