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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지리 살피는 방법카테고리 없음 2022. 2. 12. 23:25
그중 하나는 개인마다 성좋은 골프장과 어울리지 않는 골프장이 있다는 사실이다.본인과 궁합이 맞지 않는 골프장에선 이상하게 그날 스코어가 평소 내 실력과 전혀 상관없이 나온다.
전체 골프장이 그런 건 아니지만 어떤 홀은 마치 악마의 홀처럼 꼭 그 홀을 가야만 딱딱거리며 멘붕(멘탈 붕괴)반대로 어떤 골프장은 라운딩을 하면 날아다닌다.
이런현상이생기는것은페어웨이나그린등그날그날골프장의컨디션과평상시의구질,동반자의연습부족등여러가지요인이있겠지만골프장의풍수지리입장에서본다면재미있는사실이발견된다.
일단 풍수의 입장에서 플레이의 영향을 본다면 풍수는 바람과 물을 의미하지만 바람은 날씨.기상의 주재자로 물은 대지의 상징이다.골프의 큰 틀에서 보면 하늘과 필드, 플레이어가 조화를 이루는 스포츠이기 때문에 샷을 할 때마다 필드만 봐서는 안 된다. 항상 하늘과 물(헤지)을 보고 동반자 및 캐디(사람)와 함께 어우러져야 원하는 샷의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대지에는 산과 계곡이 있어 많은 습곡을 이루고 있다. 평원 같은 땅도 자세히 보면 무수한 요철이 있어 지질 차이가 있다. 땅속에는 활기가 넘치는 곳과 그렇지 않은 곳이 있다.
골프장에도 풍수에서 방사되는 생기가 대지 습곡을 따라 돌고 산하가 융결하는 곳에 모일 것으로 보인다. 그러면서 그런 기운은 바람을 타면 흩어지고 물에 닿으면 멈춘다. 그래서 예로부터 마음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바람막이 장소, 물살에 막혀 머무는 곳이 좋다고 한다.
나무가 높고 울창한 골프장은 샷이 흩어지지 않는 곳이라 공이 숲에 들어가지 않는 한 좋은 플레이를 보장한다.산 모양으로 좌청룡, 우백호식으로 둘러싸인 곳은 바람의 방향이 일정해 미스 샷의 위험이 적고 헤지들이 계곡을 막고 들어간 곳은 집중되기 때문에 이런 곳에서는 샷 대신 심호흡만 잘한다면 Good Shot을 기대할 수 있다.
한영권 골프아카데미 학생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