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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캔고등어 2020.12.15 시래기고등어캔조림,
    카테고리 없음 2022. 1. 26. 03:21

     

    베란다에 보관 겸 방치 중인 무

    시어머님댁 대식가께서 골라오신 무. 너무 많아~ 알타리 다 먹는 깍두기도 넣고, 동치미 다 먹고, 동치미 다 먹고, 무생채 다 먹고, 무생채랑 소고기국도 넣어 먹는다~~ 그래도 가득해~~

    힘들게 농사 지었으니 다 먹어야지.아직 싱싱하긴 하다.

    빨리 늙지 말고 기다려줘~~^^

    무소진을 위해서 오늘은 생선 조림을 해볼까? 아! 지난 주에 언니랑 같이 산 깡통 고등어가 있구나!

    무 2/3 썰고 감자 크게 썰고 양념장 만들고

    미리 익혀 두다.

    잘 익었을 때

    고등어탕은 버리고 고등어탕은 넣고 끓이는데...

    앗! 무조림 때 생각났던 시래기!부랴부랴 뜬물로 해동했는데...

    넣을까 말까. 고민 좀 하고

    해동시킨 걸 다시 냉동실에 넣기는 좀 그렇지만 시래기 요리는 뭘로 하지? 하다가 그냥~^^

    파도 듬뿍 넣고~ 익어서 바삭바삭한 감자는 잠시 담가두었다가

    시래기는 잘 끓여야 맛이 좋으므로 물 한 컵을 넣고 약한 불에서 다시 끓인다.우~ 고등어 부서져.

    극력 손을 대지 않고 조렸다

    내놓은 감자도 역시 합체 ^^

    감자를 셋으로 나눠 중간만 두 개의 생선 조림에 넣고 남은 감자와 감자를 두 개 더 깎아 감자볶음도 한다.

    마늘을 듬뿍 넣어 마늘기름을 두르고 감자를 넣어 소금으로 볶는다.햄이나 베이컨 넣으면 애들이 잘 먹어~

    남는 파프리카 있으면 누~향 좋아.파를 넣고 살짝 볶다가

    후추를 뿌리고 잘 섞어서 뚜껑을 닫고 푹 삶는다.뽀송뽀송한 느낌을 싫어하거든.푹 삶다.

    웬만하면 젓지 말고 곱게 볶아야 부서지지 않는다

    울집 냉동고에는 냉동식품이 많다맛보기 선물로 블로그 선물에 핫딜 상품까지...

    식탐이 있는... 아니 쟁탈?? 짜기 기타 ㅎㅎ 난 손도 안 대고 새 거 있어 자꾸 사요 ㅠㅠ 이솜이 치킨너겟 한 봉지 꺼내서 냉동실에서 하나 비웠다^^

    떡꼬치도 해주려고 떡을 담가놨는데 넘어가자!

    사실 오늘 반찬은 아무것도 안한 것은 전부 비웠어야 했어.

    어제 먹었던 짜장면, 마파두부, 건더기만 3번더 리필하여 끓인 미역국, 알타리짐 냉장고 반찬(오이무침, 오이무침, 무생채, 주말에 남은 닭고기...)

    너무 많으니까 다 먹어야지 했어.

    근데 남은 토막 감자채를 다 써버리려고 만든 감자볶음~

    파프리카 남은 것 베이컨 남은 것도 잘 사용해^^

    아이들 짜장밥이랑 같이 주는 치킨너겟 냉동고도 비워도 잘했고~~ 어쩔 수 없이 만들었다고 해서!

    오늘은 남기지 말고 슥슥! 닭산 먹자^^

    맛있게 많이 먹겠습니다! (웃음)

    푸짐해요!

    지난 주에 한 상자 산 감자, (헤헤토 샀습니다) ^^) 오늘 첫 시작이었는데 따끈따끈 너무 맛있어서

    이거 이거 시래기 안 넣으면 클 것 같더라ㅋㅋ부드럽게 삶아서 양념이 잘 배어서 밥이 잘 넘어간다!

    물 머금은 달고 촉촉한 무는 말할 필요 없어 너무 맛있어대식가랑 조림이 너무 맛있게 먹었어!짝짝짝짝해서 생선 뼈 느낌도 안났대 ㅋㅋ

    근데 오늘 먹겠다던 반찬을 거의 손도 대지 않고

    알타리짐

    감자볶음

    마파두부님은 내일 아침에 제화! 대식가와 만나기로^^

    대식씨 힘내세요!

    헤헤~ 오늘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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