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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까마귀 법정 드라마 [일도 추천] 잇케이의
    카테고리 없음 2021. 8. 25. 23:20

    일본 법정 드라마 잇케이의 글라스-최근에 본 일본 드라마다, 21년도 2분기 드라마다 보니 꽤 최근의 작품이기도 하다.

    제목 이치케이는 형사 1부를 줄여서 부르는 말이라고 한다.까마귀는 판사를 상징하는데 검은색은 어떤 색으로도 물들지 않는다는 점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기분 좋은 법정 드라마입니다. 채널w 유튜브 주연 배우 인사말 그대로다.상쾌한 법정 드라마다
    출처 : 채널W

     

     

    내용은 이 정도다.'기존의 틀을 깨는 캐릭터 vs 기존의 틀을 지키려는 캐릭터 본질적 접근 vs 방법론적 접근' 이 정도의 세계관 다툼이 될 것이다.

     

     

    등장인물

    출처 : 채널 W 코히나타 후미요라는 배우를 좋아하는 드라마 곳곳에서 자주 나오지만 대부분 조연이지만 주연 못지않은 존재감을 자랑하지만 지나치지도 않아 딱 적절한 존재감을 자랑한다.유머가 적절하면서도 신중한 분위기를 섞어 극 전개에 능한 배우라고 생각한다.대표적인 컨피던스맨 JP에서도 인상적이고 MIU404 다카네하나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메종 드 폴리스에서도 뭔가 거창한 역할을 맡았지만 이 역시 잘 소화해 내고 있다.

    구로키 하루는 연기파 배우로도 유명하지만 기억에 남는 작품은 리걸 하이이다.시즌2에서 검사에서 변호사가 되지만 거의 1인 2역 정도의 캐릭터 변화도 자연스럽게 잘 소화한다.자연스럽다고 하기에는 리갈하이가 다소 과장된 연출이라 애매하긴 하지만...

    사쿠라이 유키이 배우도 일본 드라마를 보면 눈에 많이 띈다.처음 본건 컨피던스맨 JP로 사기꾼 대 사기꾼 구도를 구성할 때, 그 다음은 언성신데렐라병원 약사 처방전이지만 요즘은 아이를 혼자 키우는 워킹맘 같은 역할을 하는 것 같다.

     

     

    총평

     

    통쾌한 법정 드라마라는 점에는 이견이 없지만 작품성에는 다소 아쉬운 부분이 있다.연기나 에피소드의 소재 등은 훌륭했지만 메인 스토리 흐름의 개연성이 약하고 낙관적이며 동화적 개연성이다.

    사법부의 최고위직에 있는 인물이, 내막을 아무것도 모르고 있다가 뒤늦게 알았다고 하는 설정이나, 그것을 알고는 양심선언하고 출세를 그만두고 음식점을 한다고 하는 전개나, 검사측의 비리를 후배 검사가 들추고 나서도 좌천되지 않고, 一慶측을 아무도 맡게 되고 싶지 않아 좌천되지 않았다고 하는 전개는, 목적 웃음이라면 성공이지만 스토리 전개로서는 허망하다.

    해피엔딩을 위해 현실의 냉혹함을 애써 무시한 느낌이다.

    그래도 에피소드와 배우들의 콤비네이션 등은 좋았기 때문에 작품 자체는 충분히 볼 만하다.

     

     

    인상 깊었던 대사

    그냥 믿을 건 아는 걸 포기하는 거야 이리마 미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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