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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 연골이 손상되면 슬관절염 나이가카테고리 없음 2021. 4. 20. 04:03
슬관절염의 나이가 들어서 관절연골이 손상되면
중년 나이에 몸이 덜 맑아졌어요. 집안일을 계속했더니 손목도 시큰거리고 오십견도 잘 돌아가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하루하루 몸이 나빠지면서 건강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었습니다.건강관리를 위해 얼마 전부터 춤을 시작했는데요. 유산소 운동도 되고, 운동 전후에 스트레칭도 해주기 때문에 여러 면에서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러다가 무릎이 좀 시큰거렸어요.
아직 무릎관절염에 걸릴 나이가 아닌데 하면서도 뼈 부딪히는 소리가 나는 것 같고 댄스 수업을 받을 때도 지장이 있어 혹시나 해서 동산을 가봤어요.
선생님께서 무릎 관절염 초기라고 하셨는데 말씀하셨습니다. 제가 믿지 못해서 류마티즘은 퇴행성이 아니냐고 물었더니 중년,노년층이 많다고 하셨습니다. 다행히 아직 많이 나아가지 않았기 때문에 적절한 시기에 오셨다고 말씀하셨어요. 처음에는 주위에 자가면역질환이 있는 사람이 있어서 류마티스관절염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했습니다. 그런데 관절염과는 조금 다르게 진행된다고 했어요. 류마티스관절염이라면 무릎에 염증이 생겨 활액이 부어 오르고 연골이 마모된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퇴행성관절염의 경우 단순히 연골이 마모되어 뼈가 노출되고 돌출되어 서로 부딪치게 된다고 했습니다.선생님이 엑스레이를 보면서 설명해 주셨는데 정말 관절이 가까이 붙어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렇게 제가 무릎 관절염이 생긴 원인은 본인이 가장 잘 알지만 큰 영향은 나이와 성별, 유전 등이라고 하더라고요.즉, 누구나 나이가 들면 관절 연골이 점차 마모되어 퇴행성이 진행되지만 유전적 요인에 따라 빠르게 진행되는 경우도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저는몸무게가무거운편이라무릎에부하가너무많이걸리는데그중에도너무오랜만에운동을하면서무리를많이하게되었다라는이야기였습니다. 이야기를 듣고 나니 내가 얼마나 무지했는지, 또 관리를 소홀히 했는지 깨달았어요. 게다가 지금은 아프고 불편한 느낌도 들고 운동을 못할 정도로 움직임이 제약된 상황이라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할 상황이었습니다. 내가 무릎 관절염에 걸릴까 것인지, 어느 정도 진행되고 있는지를 파악하기 위해 몇 가지 확인을 받았습니다.우선 통증이 중요한데, 일단 무릎에 시리고 욱신거리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또예전에는유심히보지않았는데조금O자형으로무릎이바깥으로구부러져있는것을볼수있었습니다. 무릎을 구부리거나 늘리거나 하는 움직임을 해 보았습니다만, 뭔가 뻐근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아직 초기라고 들었어요.
그런데 여기에서 더 가면 육안으로 보일 정도로 무릎 부위가 붓는다고 했습니다. 또 경우에 따라서는 너무 딱딱해서 걷기조차 힘들어진다고 했어요.신속한 대처가 중요한 이유라고 합니다.
저는 한 달 정도 불편해졌지만 심각한 경우에는 몇 년 동안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불편해지는 것이 무릎관절염이라고 했어요.따라서 초기에 발견했다면 개선하는 데 적극 나서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우선 관절염은 퇴행성이기 때문에 완전히 가역적으로 이전처럼 되돌릴 수는 없다고 들었습니다.더 진행되지 않도록 늦춰 일상 생활의 불편을 줄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개선의 방향이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아프면 약물을 복용하고 물리치료를 꾸준히 받는 방법이 있다고 하셨어요.
최대한 자신의 관절을 사용하는 것이 좋으므로 생활습관을 교정하고 적절한 스트레칭과 운동을 병행하면 일상생활에 큰 지장은 없다고 들었습니다.
정말 이렇게까지 관리를 잘 라고 하지 않고 퇴행이 진행되는 것을 방치하고 있었다는 생각에 눈물까지 났습니다. 하지만 지금부터라도 쓸 수 있는 한 자신의 관절을 오래 사용하려면 철저히 관리해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그래서 우선은 불쾌감을 해소하는 약을 먹기로 하고 물리치료도 꾸준히 받기로 했습니다.
다행히 관절 연골의 손상이 심하지 않은 상태였기 때문에 이런 방법이 가능했습니다. 처음에는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있었지만 조금씩 움직이려고 하게 된 것입니다.
댄스 수업에 복귀하기 위해 조금씩 운동 범위를 회복하는 연습을 했어요.점점 개선되는게 눈에 보이는 것 같아 안심했습니다.
서울특별시 성동구 무학로2길 8 슬관절염